‘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 24일 개최

입력 2015-11-17 09: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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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는 11월 24일 오후 2시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서울 양재동, 구.교육문화회관)에서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한다.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지난 10월 8일(목) 회의를 통해 NC 에릭 해커와 에릭 테임즈, 넥센 박병호, KIA 양현종 등 4명을 KBO MVP 후보로, 삼성 구자욱, 넥센 김하성, kt 조무근 등 3명을 KBO 신인상 후보로 선정하였다.

한국야구기자회와 각 지역 언론사의 KBO 리그 취재 기자를 대상으로 한 선정 투표는 10월 11일(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이 열린 잠실구장에서 실시하였으며, 투표 결과는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발표된다. KBO MVP 및 신인상 수상자는 총 유효투표수의 과반수를 획득해야 하며, 최다 득표 선수가 과반수를 넘지 못할 경우 시상식 현장에서 1,2위 선수간 결선투표를 실시하여 그 중 최다 득표를 획득한 선수가 수상자로 최종 선정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KBO 정규시즌 투수-타자 각 부문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KBO 리그 및 퓨처스리그 타이틀 홀더에 대한 시상과 우수 심판위원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KBO MVP로 선정된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3,700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올 뉴 쏘렌토가 부상으로 주어지고 KBO 신인상 수상 선수와 각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 그리고 우수 심판위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올해부터 북부와 남부, 중부 3개 리그를 통합해서 시상하는 퓨처스리그의 각 부문별 타이틀 수상 선수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한편 KBO는 이번 시상식에 야구팬 400명을 초대한다. 입장권은 KBO 홈페이지에서 11월 19일
(목) 오후 2시부터 선착순 200명(1인 2매)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며, 시상식 당일 현장에서 오전 11시부터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배부 받을 수 있다. 입장권 소지자에게는 시상식 관람과 함께 앞서 열리는 팬사인회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팬사인회 참가권은 시상식 입장권과 함께 1인 1매씩 배부한다.(단 선착순 마감)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은 SPOTV와 인터넷 포털사이트 NAVER, DAUM을 통해 생중계된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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