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윤종-서영우, 봅슬레이 월드컵 5차 대회서 금메달 쾌거

입력 2016-01-23 16: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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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윤종(강원도청)-서영우(경기연맹) 조가 봅슬레이스켈레톤 월드컵시리즈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윤종-서영우는 23일(한국시각) 캐나다 휘슬러에서 열린 ‘2015-2016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IBSF) 월드컵 시리즈’ 5차 대회에서 1차시기 1차 시기 51초63로 2위에 오른 뒤 2차 시기 51초78을 기록, 합계 1분43초41로 월드컵 최고 성적으록 금메달을 획득했다.

원윤종-서영우는 이번 금메달 획득으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며 한국 봅슬레이 역사의 한 페이지를 새로 썼다.

한국 대표팀은 다음 날 같은 경기장에서 6차 봅슬레이 경기에 나서 다시 한 번 금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편,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동현-김근보 조도 1, 2차 합계 1분43초94초를 기록하여 11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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