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르빗슈 유. ⓒGettyimages/이매진스
[동아닷컴]
팔꿈치 부상에서 복귀를 앞두고 있는 다르빗슈 유(30, 텍사스 레인저스)가 네 번째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에서 뛰어난 모습을 보였다.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다르빗슈가 18일(이하 한국시각) 마이너리그 더블A에서 네 번째 재활 등판에 나섰다고 같은 날 전했다.
이에 따르면, 다르빗슈는 이번 재활 등판에서 5이닝 동안 68개의 공(스트라이크 47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했다. 볼넷과 탈삼진은 각각 1개와 6개.
다르빗슈는 이번 재활 등판 이후 몸 상태에 대해 크게 만족감을 나타냈다. 팔꿈치 수술에 대한 후유증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다르빗슈는 리그 수준을 한 단계 올려 트리플A에서 한 차례 재활 등판을 치른 뒤 이달 말 메이저리그 마운드에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다르빗슈는 첫 번째 마이너리그 재활 등판부터 최고 97마일(약 156km)의 강속구를 던지며 완전한 부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왔다.
앞서 다르빗슈는 지난 시즌 시범경기 첫 등판한 뒤 오른쪽 팔 통증을 호소해 정밀 검사를 받았다. 인대 손상을 판명 받아 그해 3월 수술대에 올랐다.
성공적으로 토미 존 수술을 마친 다르빗슈는 시즌을 조기 마감하고 재활에 몰두했다. 이제 불펜 투구를 시행하며 본격적으로 복귀를 서두르고 있다.
텍사스는 2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우승에 도전하고 있다. 다르빗슈가 복귀해 콜 해멀스와 원투펀치를 이룬다면, 우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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