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 54% “2위 NC, 꼴찌 kt 쯤이야”

입력 2016-10-07 05: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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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대표 손준철)가 7일 벌어지는 2016시즌 한국프로야구(KBO) 두 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93회차 게임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전체 참가자의 54.35% 는 NC-kt(2경기)전에서 홈팀 NC의 승리를 점쳤다. 원정팀 kt 승리 예상은 30.12%, 양 팀의 같은 점수대 예상은 15.53%로 각각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선 NC 6∼7점-kt 2∼3점 예상(7.93 %)이 1순위를 차지했다.

NC는 이미 2위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하고 큰 부담 없이 kt전에 임한다. 그러나 정규시즌 마지막 2연전인데다, 곧 플레이오프가 이어지기 때문에 팀 분위기를 끌어올릴 필요는 있다. 게다가 kt는 막판까지 부진을 거듭하고 있어 NC의 승리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롯데-넥센(1경기)전에선 원정팀 넥센 승리 예상(49.93%)이 홈팀 롯데 승리 예상(36.56%)과 양 팀 같은 점수대 예상(13.51%)을 압도했다. 최종 점수대에서도 롯데 2∼3점-넥센 4∼5점 예상(6.71%)이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93회차는 7일 오후 6시20분 발매 마감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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