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그레이 “기업은행 꺾고 좋은 분위기로 2R 가겠다”

입력 2016-11-08 09:4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탄 GS칼텍스가 기업은행을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GS칼텍스는 8일 장충체육관에서 기업은행을 상대로 2016~2017 V-리그 정규리그 5차전을 치른다. GS칼텍
스는 6일(일) 장충에서 펼쳐진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3-2 역전승을 거뒀다.

기업은행은 외국인선수 리쉘과 토종 쌍포 김희진, 박정아의 삼각편대의 공격이 장점
인 팀이다.

이에 GS칼텍스는 유효 블로킹으로 기업은행의 공격을 무력화시키고, 탄탄한 수비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나간다는 계획이다. 공격에서는 외국인 선수 그레이, 표승주, 이소영의 역할이 중요하다.

이선구 감독은 “지난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는 조커 황민경과 주장 정지윤의 투입으로 팀 분위기를 반전시켜 승리할 수 있었다. 이번 기업은행과의 경기도 반드시 승리하여 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나가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공격의 선봉장 그레이는 “연승을 거두며 팀 분위기가 많이 살아났고, 선수들의 자신감이 올라왔다. 기업은행과의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좋은 분위기로 2라운드에 들어가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