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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와이번스 투수 박종훈(25)이 12월 4일(일) 오후 2시 30분 인천 남구 문학동에 위치한 그랜드오스티엄 3층 그레이스홀에서 신부 박나영(25) 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신부 박나영 양은 현재 프리랜서 비올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두 사람은 2014년 현대글로비스 럭비단 김기성 선수의 소개로 만나 3년 간의 열애 끝에 결혼으로 결실을 맺게 됐다.

박종훈, 박나영 커플은 하와이로 5박 7일간 신혼여행을 다녀온 후 인천 남동구 구월동에 신접살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훈은 “연애 시절부터 내게 모든 것을 맞춰주고 나를 배려해준 신부에게 항상 고마운 마음 뿐이다. 좋은 남편, 자상한 아빠가 될 수 있도록 평생 노력하겠다. 우리 가족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많은 분들께서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