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최근 3연패를 당하며 부진한 GS칼텍스가 5연승 상승세를 탄 IBK기업은행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필승 의지를 다졌다.

GS칼텍스는 지난 17일(금) 장충에서 0-3으로 패했던 기업은행과 화성으로 장소를 옮겨 다시 만난다. GS칼텍스는 지난 경기 패배를 설욕하기 위해 절치부심하며 경기를 준비했다.

경기를 앞두고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기업은행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인 만큼 승리하고 싶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플레이로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세터 이나연 역시 “다양한 공격패턴을 활용하여 경기를 운영하겠다. 자신감 있는 플레이로 팀 분위기를 이끌어 팀 승리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당당한 포부를 전했다.

한편, GS칼텍스와 기업은행의 2016~2017 V-리그 마지막 맞대결은 21일 오후 5시 화성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