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래드 밀스-조 매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브래드 밀스-조 매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별들의 잔치’ 2017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을 빛낼 각 리그의 선발 라인업이 발표됐다. 각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가 총출동한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마이애미 말린스의 홈구장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올스타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아메리칸리그에서는 포수 살바도르 페레즈, 1루수 저스틴 스목, 2루수 호세 알투베, 3루수 호세 라미레즈, 유격수 카를로스 코레아가 내야를 구성한다.

이어 외야에는 애런 저지, 조지 스프링어와 무키 베츠가 이름을 올렸다. 마이크 트라웃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며, 베츠가 그 자리를 대신한다. 지명타자는 코리 디커슨.

타순은 테이블 세터에 알투베-라미레즈가 나서고 저지-스프링어-코레아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이후 스목-디커슨-페레즈-베츠가 나선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포수 버스터 포지, 1루수 라이언 짐머맨, 2루수 다니엘 머피, 3루수 놀란 아레나도, 유격수 잭 코자트가 내야를 채운다.

또한 외야에는 브라이스 하퍼를 비롯해 찰리 블랙몬, 마르셀 오수나가 자리한다. 지명타자는 지안카를로 스탠튼.

타순은 테이블 세터에 블랙몬-스탠튼이 자리하고, 하퍼-포지-머피가 중심 타선을 구성한다. 이어 아레나도-짐머맨-오수나-코자트가 나선다.

양 팀의 선발 투수는 크리스 세일과 맥스 슈어저. 아메리칸리그는 테리 프랑코나 감독을 대신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벤치코치 브래드 밀스가 맡고, 내셔널리그는 조 매든 감독이 지휘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