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박병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 재입성을 노리는 박병호(31, 로체스터 레드윙스)가 2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박병호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로체스터에 위치한 프론티어 필드에서 열린 콜롬버스 클리퍼스와의 홈경기에 5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박병호는 3회 2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안타를 때린 뒤 후속타 때 득점까지 올리는데 성공했다.

이어 박병호는 4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타점을 올렸다. 박병호는 1사 2루 상황에서 좌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박병호는 7회 주자 1,3루 상황에서 내야땅볼로 타점을 올렸다. 이날 경기 2번째 타점. 이날 경기 최종 성적은 2안타-2타점-1득점. 시즌 타율은 0.261로 상승했다.

한편, 박병호의 소속팀 로체스터는 12-3으로 대승을 거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