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현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보이고 있는 김현수(29,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현수는 1-1로 맞선 2회 첫 타석에서 마이애미 선발 투수 밴스 월리를 상대로 좌중간 방면 안타를 때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쳤다.

하지만 김현수는 2회 출루 후 득점에는 실패했고, 3회와 5회 타석에서는 모두 2루 땅볼로 물러났고, 7회에는 삼진을 당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