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0, LA 다저스)이 희생번트와 안타로 마운드는 물론 타석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각)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에 위치한 PNC 파크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2-1로 앞선 6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피츠버그 구원 스티븐 브롤을 상대로 우익수 방면 안타를 때렸다. 시즌 4번째 안타.

이후 류현진은 1사 1루 상황에서 나온 크리스 테일러의 2루타 때 3루까지 진루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앞서 류현진은 2회 시즌 3번째 희생번트를 성공시켰다. 이날 류현진은 타석에서 희생번트와 안타로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