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두산 박건우 “잠시라도 휴식을 주려고요” 外

입력 2018-09-18 1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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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박건우. 스포츠동아DB

● “잠시라도 휴식을 주려고요.”

(두산 베어스 박건우. 왼쪽 눈에 가벼운 염증이 있어 안대를 하며)


● “아직 멀었습니다.”

(두산 베어스 김재환. 비거리를 극대화하는 군더더기 없는 스윙을 한다는 말에 수줍게 웃으며)


● “공을 잡아도 될 것 같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 팔꿈치 통증으로 전력에서 제외된 최원태가 재검 후 복귀 스케줄을 시작한다고 기대하며)


● “띄엄띄엄 있으면 참 좋을 텐데요.”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 잔여경기 일정이 쉴 틈 없이 붙어 있는 것을 두고)


● “나한테도 붙여줘.”

(KT 위즈 김진욱 감독. 강백호가 덕아웃 기둥에 스티커를 붙이며 ‘부적’이라고 너스레를 떨자)


● “괜찮아?”

(SK 와이번스 트레이 힐만 감독. 취재진에게 자신이 ‘즐겨 쓰는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며)


● “어제 하루 쉬게 해줬다.”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 타격훈련을 위해 덕아웃을 나서는 김선빈에게. 매주 월요일은 전 구단의 휴식일임에도 농담 삼아 분발하라며)


● “이제 ‘면’이라는 얘기는 안 합니다.”

(삼성 라이온즈 김한수 감독. 기대보다 부진한 선수들에 대해 가정을 전제로 언급할 필요는 없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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