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뷸러, NLDS 3차전 선발 출격… 8일 ATL전

입력 2018-10-04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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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 뷸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타이 브레이커에서 무실점 역투를 했던 워커 뷸러(24)가 LA 다저스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3차전에 나선다.

LA 다저스는 오는 5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 5전 3선승제의 NLDS에 돌입한다. 홈구장 어드벤테이지는 LA 다저스에 있다.

앞서 발표된 바와 같이 홈구장인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1,2차전에는 류현진과 클레이튼 커쇼가 선발 투수로 나선다.

이후 선발 투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던 상태. 미국 디 애슬레틱은 4일 LA 다저스의 NLDS 3차전에 뷸러가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LA 다저스는 오는 5일과 6일 NLDS 1,2차전을 치른 뒤 하루 휴식을 갖는다. 이후 8일 애틀란타 홈구장 선 트러스트 파크에서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따라서 뷸러는 오는 8일 애틀란타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뷸러는 애틀란타전 1경기에 나서 5 1/3이닝 1실점 호투했다.

다만 뷸러의 이번 시즌 홈-원정 성적은 차이가 나는 편이다. 홈경기와 원정경기 평균자책점은 각각 1.93과 3.45다.

선발 등판 간격은 충분하다. 뷸러는 지난 2일 타이 브레이커에 나섰다. 따라서 5일 휴식 후 NLDS 3차전에 선발 등판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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