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LDS 1] 류현진, 6이닝 무실점 행진… ‘역시 빅게임 피쳐’

입력 2018-10-05 11: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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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놀라운 호투를 이어가고 있는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1, LA 다저스)이 6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점점 승리에 다가서고 있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위치한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4-0으로 앞선 6회 애틀란타 선두타자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유격수 매니 마차도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이후 류현진은 무사 1루 상황에서 요한 카마고를 삼진으로 잡은 뒤 아쿠냐를 2루에서 아웃시켰다. 순식간에 2아웃. 애틀란타의 히트 앤드 런 작전이 실패했다.

또한 류현진은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애틀란타 타선의 중심 프레디 프리먼을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6이닝 연속 무실점을 완성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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