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한국 중국 전 시청률 동시간대 1위 ‘김민재 골 순간 17.7%’

입력 2019-01-17 09: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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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의 중국 전 경기 시청률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16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위치한 알 나얀 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2019 아시안컵 조별리그 C조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한국은 전반 14분 손흥민이 얻은 페널티킥을 황의조가 성공시키며 앞서나갔고, 후반 5분에는 김민재가 헤더 골로 한 골을 더해 기분 좋은 승리로 C조 1위를 확정했다.

TNMS 미디어데이터에 따르면 한국 중국 전 경기 시청률은 유료가입 기준으로는 17.4%, 지상파와 동일기준으로 16.6%까지 상승 하면서 지상파 포함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지난 7일 필리핀과의 경기 시청률 (이하 유료가입) 13.4% 보다 높았다. 지난 8일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과 이라크와의 경기 시청률은 5.7%였다.

황의조 득점 순간 시청률은 17.3% 였고, 손흥민의 도움으로 김민재가 득점한 순간의 시청률은 17.7% 였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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