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공식 마스코트 ‘빅토’ 새 단장

입력 2019-01-30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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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 공식 마스코트 ‘빅토’가 30일(수) 2019시즌을 앞두고 새 단장을 했다.

이번 리뉴얼은 오는 3월 개장하는 대구FC축구전용구장 포레스트아레나 시대를 맞아 팀의 마스코트 빅토가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진행했다. 리뉴얼을 통해 빅토는 더욱 깜찍하고 귀여운 모습으로 변신했고, 유니폼도 푸른색에서 하늘색으로 갈아입었다.

빅토는 공식 마스코트로서 대구FC를 대표하고, 대구FC유소년축구센터 홍보대사, 구단MD상품, SNS 컨텐츠, 구장 장식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빅토의 친구 ‘리카’도 함께 공개됐다. 리카는 대프리카에 사는 축구공 모양의 털을 가진 고슴도치로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화가 나면 털을 가시처럼 만든 후 몸을 축구공모양으로 만든 뒤 상대편 골대를 향해 돌진하는 습성이 있다. 리카의 경우, 공식 페이스북에서 실시하는 선호도 투표를 통해 마스코트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한편, 대구FC는 2019시즌을 앞두고 현재 중국 쿤밍, 상하이 등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진행 중이다. 포레스트아레나에서의 개장 경기는 오는 3월 9일(토) 오후 2시 KEB하나은행 K리그1 2019 2R 제주유나이티드와의 경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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