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빈 팬서비스’ 다시 논란… “말 아끼겠다”

입력 2019-05-10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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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빈.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프로야구 KIA 타이거스 내야수 김선빈(30)의 팬서비스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사인을 요청하는 팬들에게 무례한 태도를 보인 뒤의 인터뷰 때문이다.

김선빈은 지난 9일 경기 직후 한 인터뷰에서 “제가 그거(팬 서비스 논란)에 관해 말씀을 꺼내면 또 안 좋은 상황이 될 수도 있고 하니까...”라고 전했다.

이어 “말을 아끼는 게 최선일 것 같다”며 “모든 선수들이 야구장에서 잘하고 이기려는 마음은 똑같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좀 더 저희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경기장에 오셔서 응원해주시면 최선을 다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김선빈이 사인을 요청하는 어린 팬들에게 눈길조차 주지 않으며 무시하는 듯한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어난 바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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