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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남자축구대표팀이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폴란드 그니에비노에서 열린 뉴질랜드 U-20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9분 터진 조영욱의 골로 전, 후반 90분 동안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승부차기에서 7-6으로 승리했다.
한편, U-20 남자대표팀은 17일 에콰도르와 친선 경기를 치른 뒤 19일에 결전지인 비엘스코비아와로 이동한다.
한국은 이번 U-20 월드컵에서 포르투갈, 남아프리카공화국, 아르헨티나와 함께 F조에 속했으며 첫 경기인 포르투갈전은 25일 밤 10시 30분에 열린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