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시즌 7호 대포… 타격감 다시 상승세

입력 2019-05-20 04: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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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 침묵한 ‘추추트레인’ 추신수(37, 텍사스 레인저스)의 방망이가 2경기 만에 폭발했다. 시즌 7호 대포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에 위치한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2로 뒤진 1회 첫 타석에서 세인트루이스 선발 투수 잭 플래허티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1점포를 터뜨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2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또 2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최근 4경기에서 홈런 3방을 때렸다.

추신수의 시즌 성적은 5월 들어 서서히 하락하는 듯 했으나 최근 잇따라 홈런포를 기록하며 다시 상승곡선을 타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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