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첫 타석 초구 홈런 작렬 ‘시즌 17호’

입력 2019-07-24 1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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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추추트레인’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7호 홈런을 터트렸다.

추신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주 시애틀에 위치한 T-모바일 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 1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상대 좌완 선발 토미 밀론의 초구를 받아쳐 그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이 홈런은 추신수의 시즌 17번째 홈런이다.

한편, 추신수는 이 홈런으로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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