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로드리게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매우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하는 ‘멀티 플레이어’ 션 로드리게스(35)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 연장에 도전한다.
마이애미 구단은 7일(한국시각) 로드리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이 포함된 조건.
이제 로드리게스는 곧 시작될 마이애미의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메이저리그 12년차의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76경기에서 타율 0.223와 4홈런 12타점, 출루율 0.348 OPS 0.723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포수 빼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다. 대타를 제외하고는 주로 3루수와 유격수로 나섰다. 또 좌익수와 2루수, 중견수, 우익수도 2경기 이상 소화했다.
통산 100경기 이상 출전한 포지션은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뛰며 포수로만 나선 경험이 없다.
타격은 뛰어나지 않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마이애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인 해는 지난 2016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140경기에서 타율 0.270과 18홈런 56타점, 출루율 0.349 OPS 0.859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이듬해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는 평균 이하의 타격 성적만을 내고 있다.
마이애미 구단은 7일(한국시각) 로드리게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프링 트레이닝 초청 자격이 포함된 조건.
이제 로드리게스는 곧 시작될 마이애미의 스프링 트레이닝과 시범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경우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다.
메이저리그 12년차의 로드리게스는 지난해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76경기에서 타율 0.223와 4홈런 12타점, 출루율 0.348 OPS 0.723 등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포수 빼고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다. 대타를 제외하고는 주로 3루수와 유격수로 나섰다. 또 좌익수와 2루수, 중견수, 우익수도 2경기 이상 소화했다.
통산 100경기 이상 출전한 포지션은 1루수, 2루수, 3루수, 유격수, 좌익수. 메이저리그에서 12년간 뛰며 포수로만 나선 경험이 없다.
타격은 뛰어나지 않지만,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이 마이애미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장 뛰어난 모습을 보인 해는 지난 2016년.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소속으로 140경기에서 타율 0.270과 18홈런 56타점, 출루율 0.349 OPS 0.859 등을 기록했다.
하지만 로드리게스는 이듬해 교통사고로 큰 부상을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후에는 평균 이하의 타격 성적만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