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에는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팀이 3-5로 따라붙은 9회 2사 1-2루에 마지막 타석에 나서 밀워키 마무리 조시 헤이더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6로 약간 내려갔다.(종전 0.214)
한편, 전날까지 9연승을 질주했던 샌디에이고는 3-5로 패하며 10연승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