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밀워키전 4타수 무안타 침묵… 팀도 10연승 실패

입력 2021-05-25 12: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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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하성(26·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이 ‘5’에서 멈췄다. 팀도 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아메리칸 패밀리 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 경기에 8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2회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5회 두 번째 타석에서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에는 유격수 직선타에 그쳤다.

김하성은 팀이 3-5로 따라붙은 9회 2사 1-2루에 마지막 타석에 나서 밀워키 마무리 조시 헤이더의 초구를 공략했지만 좌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무안타로 침묵한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06로 약간 내려갔다.(종전 0.214)

한편, 전날까지 9연승을 질주했던 샌디에이고는 3-5로 패하며 10연승에 실패했다.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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