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1골·2도움’ 아르헨티나, 에콰도르 꺾고 코파 아메리카 4강행

입력 2021-07-04 13: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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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아르헨티나가 리오넬 메시의 맹활약에 힘입어 에콰도르를 꺾고 2021 남미축구선수권(코파 아메리카)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르헨티나는 4일(한국시간) 브라질 고이아니아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1골·2도움을 기록한 메시의 활약을 앞세워 에콰도르를 3-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아르헨티나는 준우승한 2015년과 2016년, 3위에 오른 2019년에 이어 4회 연속 대회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코파 아메리카에서 14차례 우승으로 우루과이(15회) 다음으로 가장 많이 정상에 올랐지만, 1993년 이후엔 우승이 없다.

이로써 이번 대회 4강은 아르헨티나-콜롬비아, 브라질-페루로 압축됐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0분 메시의 패스를 받은 로드리고 데 파울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앞서 갔다. 이어 후반 39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추가골을 넣어 에콰도르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이번에도 메시의 도움이었다. 메시는 2-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왼발 프리킥으로 쐐기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이번 대회 4골로 득점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또 다른 8강전에서는 콜롬비아가 우루과이와 전·후반 90분을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2로 이겼다. 콜롬비아는 3위에 오른 2016년 이후 5년 만에 4강에 올랐다.

최현길 기자 choihg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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