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 페르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를 복귀시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이번 해 안에 브루노 페르난데스(27)와의 계약을 마무리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 축구계에 정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에 맨유가 페르난데스와의 계약을 우선순위로 여기는 중이라고 전했다.
또 맨유와 페르난데스의 에이전트가 지난 7월부터 계약 협상을 진행했고, 최근 이에 대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논의 중이라고 덧붙였다.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핵심이다. 없어서는 안 될 선수. 맨유도 페르난데스를 원하고, 페르난데스 역시 맨유 잔류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페르난데스 이적 후부터 좋은 성적을 냈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18골-12도움을 기록했다.
현재 맨유와 페르난데스의 계약은 2025년까지. 맨유는 이 계약을 더 연장하려는 것이다. 또 주급 역시 2배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맨유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까지 3승 1무(승점 10점)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웨스트햄과 5라운드를 치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