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의견 수용’ SSG, 인천 유니폼 디자인 변경·회색 유니폼 추가 출시

입력 2022-02-24 17:1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사진|SSG 랜더스 SNS

사진|SSG 랜더스 SNS

SSG 랜더스는 24일 “인천 유니폼의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SSG는 1월 19일 2022시즌 신규 유니폼 3종(홈·원정·인천)의 디자인을 발표했다. 그러나 클래식한 스타일의 인천 유니폼 디자인을 선호하는 팬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용, 디자인을 다시 변경했다.

SSG는 1947년 4대 도시대항 전국 야구대회에서 우승한 인천군이 착용했던 유니폼을 최대한 복원하기 위해 인천군 특유의 아이보리 톤 유니폼 컬러를 살렸다. 그뿐 아니라 왼쪽 어깨에 인천군 심볼 패치를 부착했다. 모자의 로고 또한 당시 인천군 모자에 새겨진 제물포의 영문표기법(Chemulpo)의 앞글자 ‘C’ 를 그대로 적용했다.

평일 원정경기에서 1군 선수단이 착용하는 회색 유니폼도 추가로 출시했다. 인천 유니폼은 종전과 마찬가지로 일요일 홈경기에서 1군 선수단이 착용한다.

신규 유니폼은 3월 2일 오후 2시부터 SSG랜더스스토어 및 SSG닷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