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황대헌, 1500m, 계주에서 각각 금메달, 은메달
유사나 스포츠 프로그램, 30년 간 세계 스포츠 선수 후원
세포과학 뉴트리션 전문기업 유사나헬스사이언스코리아(이하 유사나)는 최근 막을 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유사나 스포츠 선수’ 프로그램을 통해 후원한 국가대표 선수들이 12개 종목에서 금메달 8개, 은메달 8개, 동메달 5개 등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유사나 스포츠 프로그램, 30년 간 세계 스포츠 선수 후원
우선 우리나라의 경우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황대헌 선수는 첫 올림픽 금메달에 이어 남자 5000m 계주에서는 곽윤기, 김동욱, 박장혁, 이준서 선수들과 함께 은메달로 12년 만의 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스노보드 이상호 선수도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서 5위에 올랐다.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독일, 이탈리아, 멕시코 등 유사나 스포츠 선수로 활동하는 6개국 146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그중 유사나와 오랜 인연을 이어온 미국 에린 잭슨 선수는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 04으로 해당 종목 첫 흑인 여성 금메달리스트이자 30년여 년만에 우승한 미국선수가 됐다.
유사나는 스포츠 후원 프로그램인 ‘USANA Athletes’(유사나 스포츠 선수)을 통해 30년 동안 공식 뉴트리션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약물 도핑에 민감한 선수들을 위해 세계도핑방지기구(WADA), 미국풋볼리그 및 미국풋볼선수협회(NFL, NFLPA), 미국 메이저 리그 및 선수협회(MLB, MLBPA)가 금지하는 금지 약물과 관련된 제품 테스트 및 시설 조사를 통과했고 미국의약품제조품질관리 기준(GMP) 등에 준수하고 있다.
홍긍화 유사나코리아 지사장은 “유사나 스포츠 선수들은 세계무대에서도 폭넓은 재능과 경험, 스포츠맨십을 보여주며 최고의 전문성을 증명했다. 세계적인 위상을 높인 유사나 스포츠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김재범 기자oldfiel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