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타자로 제 컨디션을 되찾은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가 투수로도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5회까지 퍼펙트게임이자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5회까지 휴스턴 타선을 압도하며 퍼펙트게임과 11탈삼진을 기록했다.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삼진 11개를 잡아낸 것.
이어 오타니는 6회 첫 타자인 니코 구드럼을 삼진으로 잡으며 1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오타니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
이후 오타니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안타를 맞아 5회까지 이어오던 퍼펙트게임과 노히터가 모두 무산됐다.
하지만 오타니는 이어진 볼넷 허용으로 내준 2사 1, 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았다. 또 타석에서는 3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 1볼넷을 기록했다.
이후 오타니는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결국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81개의 공(스트라이크 55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오타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40까지 낮아졌다. 서서히 지난해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오타니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1회 타자일순하며 얻은 6점을 끝까지 지키며 6-0 승리를 거뒀다. 이에 오타니는 시즌 첫 승과 2안타 2타점 1볼넷을 동시에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타자로 제 컨디션을 되찾은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가 투수로도 놀라운 모습을 보였다. 5회까지 퍼펙트게임이자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을 세웠다.
오타니는 2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미닛 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 선발 투수로 출전했다.
이날 오타니는 5회까지 휴스턴 타선을 압도하며 퍼펙트게임과 11탈삼진을 기록했다. 단 한 명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삼진 11개를 잡아낸 것.
이어 오타니는 6회 첫 타자인 니코 구드럼을 삼진으로 잡으며 12탈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오타니 자신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 타이기록.
이후 오타니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제이슨 카스트로에게 안타를 맞아 5회까지 이어오던 퍼펙트게임과 노히터가 모두 무산됐다.
이후 오타니는 7회 마운드를 내려왔다. 결국 오타니는 이날 경기에서 6이닝 동안 81개의 공(스트라이크 55개)을 던지며, 1피안타 무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오타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4.40까지 낮아졌다. 서서히 지난해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한 오타니의 모습을 되찾고 있다.
LA 에인절스는 1회 타자일순하며 얻은 6점을 끝까지 지키며 6-0 승리를 거뒀다. 이에 오타니는 시즌 첫 승과 2안타 2타점 1볼넷을 동시에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