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경기에서 무안타로 침묵한 최지만(31, 탬파베이 레이스)의 방망이가 힘차게 돌았다. 최지만이 2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1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0-0으로 맞선 3회 1사 2, 3루 찬스에서 조시 윈코우스키에게 중견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2경기 만에 안타와 타점을 추가했다. 최지만은 이번 시즌 전반기 내내 꾸준한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후 탬파베이는 해롤드 라미레즈의 1타점 적시타가 또 터지며 2-0으로 도망갔다. 단 최지만은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