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내셔널리그 동부지구를 넘어 월드시리즈 정상까지 넘보는 뉴욕 메츠가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5연전을 4승 1패로 마감하며 선두 자리를 공고히 했다.
뉴욕 메츠는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부터 8일까지 열린 애틀란타와의 5연전(더블헤더 포함)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며 4승 1패를 기록했다.
이에 뉴욕 메츠는 8일까지 시즌 70승 39패 승률 0.642로 64승 46패 승률 0.582의 애틀란타에 6.5경기 차이로 앞섰다.
프란시스코 린도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뉴욕 메츠는 지난 7일 더블헤더 2차전 맥스 슈어저(38)와 이날 제이콥 디그롬(34)이 승리를 이끌며 최강 마운드 듀오의 발진을 알렸다.
타선에서는 프란시스코 린도어(29)와 피트 알론소(28) 등이 고른 활약을 보였고, 최강 마무리 투수로 다시 태어난 에드윈 디아즈(28)는 철벽같이 뒷문을 지켰다.
제이콥 디그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란타의 추격 의지를 꺾은 뉴욕 메츠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다시 애틀란타와 4연전을 치른다. 이후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다시 애틀란타와 만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