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주민규. 사진제공 | 울산 현대
K리그1(1부)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난 뒤 울산 현대로 복귀한 주민규(33)는 우승을 향한 열망으로 가득 차있다. 울산은 지난해 K리그1 정상으로 오르며 17년간 쌓였던 한을 풀었지만, 주민규는 그렇지 않다. 2019년 12월 1일 울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 최종전에서 1-4로 져 눈앞에서 우승을 놓쳤던 일이 아직도 눈에 선하다.
주민규는 스포츠동아와 인터뷰에서 “2019년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어도 우승을 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며 “우승에 대한 열망이 굉장히 강하고, 감정도 미묘하다. 팀의 목표는 2연속 우승인데 내게는 첫 도전이다. 팀이 우승하는 데 이바지하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급 골잡이 주니오에 밀려 백업에 그쳤던 주민규는 2019시즌 후 K리그2(2부)로 강등된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20시즌 제주의 K리그2 우승을 이끌며 K리그1 무대로 돌아왔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1시즌 22골을 뽑아 광주FC 정조국(현 제주 코치) 이후 5년 만에 토종득점왕으로 등극했다. 2022시즌에도 17골로 조규성(전북 현대)과 함께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K리그1 최고의 공격수로 거듭난 뒤 울산으로 금의환향한 주민규는 “제주에서 3년은 정말 행복했다.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면서도 “선수로서 발전하기 위해 울산행을 택했다. 다른 이유는 없다. ‘홍명보 감독님의 울산’ 그 자체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의 일원이 되면서 주민규는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 됐다. 그는 “작년보다 올해 더 좋은 팀이 돼야 한다. 모든 팀이 울산을 경계하면서 경기를 할 텐데 준비를 더 착실히 해야 한다. 우승팀이기에 져도, 비겨도 안 된다”며 “울산과 함께 참가하는 모든 대회에서 우승하고 싶다”고 의지를 불태웠다.
리그 최고의 골잡이가 됐지만, 주전경쟁을 피할 순 없다. 2019년 주니오가 있었다면, 올해는 마틴 아담이 있다. 주민규는 “2019년에는 주전경쟁을 하는 데 있어 지혜롭지 못했는데 이제는 여유가 생겼다”며 “아담은 굉장히 좋은 선수고, 배울 점이 많은 선수다. 경쟁보다는 공존할 방법을 찾아 팀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승우 기자 raul16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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