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포스트시즌 무대에서 최악의 모습을 보인 클레이튼 커쇼(35)가 은퇴 대신 현역 연장을 선택한 가운데, LA 다저스에 남을 가능성이 언급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지난 8일(한국시각) 커쇼의 왼쪽 어깨 수술이 LA 다저스와의 계약을 막지는 못할 것이라고 전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커쇼는 현재 자유계약(FA)선수의 신분. 하지만 최근 왼쪽 어깨 수술을 받아 2024시즌 개막 로스터 합류가 어려워졌다. 2024년 여름 복귀가 현실적.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그 건강이 문제. 커쇼는 지난 2015년 이후 매 시즌 부상에 시달렸다. 30경기 이상 마운드에 오른 마지막 해가 2015년이다.
이에 커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많았으나, 푸른 피의 에이스는 조금 더 현역 선수 생활을 하기로 결정했다.
클레이튼 커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예상 몸값으로는 1500만 달러 수준. 단 부상 경력이 있기 때문에 1년 이상의 계약은 어려울 전망이다. 1년-1500만 달러가 현실적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