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가 가장 필요한 팀은? → '장타력 절실' SF 1위

입력 2023-11-23 07: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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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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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본격적으로 시작된 오타니 쇼헤이(29) 쟁탈전. LA 다저스가 오타니와 계약의 선두주자로 알려진 가운데, 영입이 가장 필요한 구단은 어디일까?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3일(한국시각) 오타니 영입이 오타니 영입이 필요한 11개 구단의 순위를 언급했다.

최고의 자리에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스타, 또 홈런을 때려줄 수 있는 타자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오프 시즌 카를로스 코레아와 애런 저지 영입에 실패했다. 장타력과 스타성을 동시에 얻으려 했으나 실패한 것.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를 한 번에 보강할 수 있는 카드는 역시 오타니.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성에 이번 시즌 44홈런을 때린 장타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어 2위와 3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와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랐다. 이들 역시 장타력과 스타 선수 영입의 필요성이 언급됐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4위와 5위에는 뉴욕의 두 팀인 뉴욕 메츠와 뉴욕 양키스가 거론됐다. 뉴욕 양키스는 이번 오프 시즌에 왼손 거포를 데려오려 하고 있다.

계속해 6위부터 9위까지에는 시카고 컵스, 텍사스 레인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보스턴 레드삭스가 이름을 올렸고, LA 다저스는 10위에 자리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현재 오타니 쟁탈전에서 가장 앞서 있다는 LA 다저스가 10위에 머무른 것은 장타력보다 선발 마운드가 부족하기 때문이다. 타선은 충분하다는 평가다.

마지막으로는 원 소속 구단인 LA 에인절스가 거론됐다. 오타니는 승리할 수 있는 팀을 원하고 있다. 오타니가 LA 에인절스와 계약할 가능성은 매우 떨어진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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