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민,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400m 티켓 확보

입력 2023-11-29 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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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자유형 중장거리 아시아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김우민(22·강원도청)이 2024 도하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400m 티켓도 확보했다. 김우민은 28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4년 수영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5초26 기록으로 우승, 국제수영연맹 A기록 3분48초15를 여유 있게 통과해 내년 2월에 열리는 도하 세계선수권 출전을 확정했다. 자유형 400m는 김우민이 2024 도하 세계선수권과 파리 올림픽에서 메달까지 노리는 종목이다. 남자 자유형 강자들이 파리올림픽에 집중하기 위해 도하 세계선수권 불참을 고민하면서, 김우민의 메달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대표 선발전에서 김우민은 자유형 800m(7분52초84), 자유형 200m(1분46초06), 자유형 400m 등 3개 개인 종목에서 국제연맹 A기록을 넘어섰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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