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팔뚝 부상' 소토, 나흘 만에 복귀 '저지 하루 휴식'

입력 2024-06-11 07: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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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왼쪽 팔뚝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않았던 후안 소토(26, 뉴욕 양키스)가 복귀했다. 대신 애런 저지(32)가 하루 쉬어간다.

뉴욕 양키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각)부터 14일까지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에 위치한 카프먼 스타디움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4연전을 가진다.

이날 뉴욕 양키스는 소토가 포함된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소토는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다. 지난 7일 미네소타 트윈스전 이후 나흘 만이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는 지난 7일 미네소타전에 선발 출전해 볼넷 2개를 얻어낸 뒤, 경기 도중 교체됐다. 왼쪽 팔뚝 통증 때문. 단 부상은 크지 않았다.

이후 소토는 LA 다저스와의 3연전 내내 휴식을 취했다. 10일 경기에 대타로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결국 벤치를 지킨 것.

소토는 부상 전까지 시즌 64경기에서 타율 0.318와 17홈런 53타점 49득점 76안타, 출루율 0.424 OPS 1.027 등을 기록했다.

애런 저지-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뉴욕 양키스 애런 분 감독은 소토를 복귀시키는 동시에 저지에게 휴식을 줬다. 저지는 지난 10일까지 이번 시즌 전 경기에 나섰다.

이에 뉴욕 양키스는 알렉스 버두고-트렌트 그리샴-자마이 존스의 외야를 구성했다. 단 저지가 경기 후반 대타로 나설 가능성은 남아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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