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진. '아미 환호 속' 완벽한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입력 2024-07-15 06: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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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사진=2024 파리 올림픽 SNS

방탄소년단 진. 사진=2024 파리 올림픽 SNS

[동아닷컴]

최근 전역한 방탄소년단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프랑스 파리의 수많은 팬이 진의 성화 봉송을 지켜봤다.

진은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루브르 박물관 구간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서 올림픽 성화를 들고 뛰었다.

이날 진은 성화를 건네받은 뒤 약 200m 구간을 뛰었다. 이를 지켜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성화를 봉송하는 진과 함께 뛰는 모습을 보였다.

진의 성화 봉송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진의 성화 봉송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진이 이번 성화 봉송에 참여하게 된 것은 방탄소년단이 한국과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에서 10년 동안 사랑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진이 성화 봉송을 한 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206개국에서 1만 500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배드민턴 안세영, 수영 황선우,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양궁 대표팀, 펜싱 대표팀 등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진은 지난달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후 진은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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