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사진=2024 파리 올림픽 SNS
최근 전역한 방탄소년단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 봉송 주자로 나섰다. 프랑스 파리의 수많은 팬이 진의 성화 봉송을 지켜봤다.
진은 14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루브르 박물관 구간의 첫 번째 주자로 나서서 올림픽 성화를 들고 뛰었다.
이날 진은 성화를 건네받은 뒤 약 200m 구간을 뛰었다. 이를 지켜보기 위해 모인 팬들은 성화를 봉송하는 진과 함께 뛰는 모습을 보였다.
진의 성화 봉송을 보기 위해 몰려든 팬.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진이 성화 봉송을 한 2024 파리 올림픽은 오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열린다. 전 세계 206개국에서 1만 500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배드민턴 안세영, 수영 황선우, 육상 높이뛰기 우상혁, 양궁 대표팀, 펜싱 대표팀 등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진은 지난달 12일 방탄소년단 멤버 중 가장 먼저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했다. 이후 진은 다양한 활동을 예고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