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상징인 에펠탑에 2024 파리올림픽을 맞아 오륜기가 걸려있다.
학생.교사 대상 장애인스포츠에 대한 인식 조사
대부분 학생들 다양성.포용성의 필요성에 공감
대부분 학생들 다양성.포용성의 필요성에 공감
다가오는 2024 파리올림픽 및 패럴림픽을 앞두고, 교내 학생들이 이 두 국제 스포츠 이벤트에 대해 얼마나 인식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설문조사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의 목적은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인식을 증진시키고,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조하는 데 있다.
조사는 두 가지 방법으로 실시됐다. 첫 번째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였고, 두 번째는 교내 스포츠 팀, 교사, 학생 리더십 그룹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였다. 설문 조사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관심도, 그리고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이해 수준을 파악했다.
교내 스포츠 팀, 교사, 학생 리더십 그룹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는 학생들의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개인적인 경험과 의견을 심도 있게 탐구했다.
설문 조사 결과, 학생들은 파리올림픽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는 알고 있었지만 패럴림픽에 대한 인식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는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홍보와 교육이 더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한다. 인터뷰를 통해서는 학생들이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며, 학교 차원에서 더 많은 정보와 기회를 제공해 주길 희망한다는 의견을 갖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파리올림픽과 패럴림픽에 대한 학생들의 인식과 이해도를 파악함으로써 학교 내에서 장애인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다양성과 포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교내 사회적 포용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더욱 열린 마음으로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얻은 결과와 학생들의 목소리가 학교와 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 탐구를 통해 학생들의 인식 제고에 힘쓸 것이다.
이유찬 스포츠동아 학생기자 (전주 우석고 1)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