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전설 프랭크 램파드가 지난 경기에서 침묵한 손흥민(32, 토트넘 홋스퍼)의 움직임에 의아함을 나타냈다.
영국 HITC는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각) “램파드는 토트넘이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한 경기에서 손흥민이 이상한 행동을 했다”고 언급했다.
토트넘은 지난 1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와의 2024-25시즌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는 토트넘의 이번 시즌 첫 패배.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램파드는 “토트넘은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라며 “하지만 어떤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토트넘은 올바른 마무리를 하지 못했다”고 언급했다.
또 “손흥민은 페널티 지역 안으로 들어가야 할 때 컷백을 시도했다”라며 “이러한 모습이 경기 내내 지속됐다. 이 때문에 토트넘의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은 뉴캐슬전을 끝으로 한국 축구대표팀에 합류한다. 손흥민은 5일 팔레스타인, 10일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3차 예선에 출전한다.
토트넘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는 오는 15일 열린다. 상대는 북런던 더비의 아스날. 손흥민이 조금 더 과감한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