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WC 시리즈 1차전 선발 확정→‘발데스 출격’

입력 2024-09-30 03:5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프람버 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람버 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까지 무려 7년 연속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시리즈(ALCS)에 나선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이번 포스트시즌 첫 선발투수가 확정됐다.

휴스턴은 오는 10월 2일(이하 한국시각)부터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가진다. 상대는 30일 결정된다. 캔자스시티 로열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중 한 팀.

프람버 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람버 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앞서 휴스턴은 가장 중요한 1차전에 프람버 발데스(31)가 선발투수로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당연한 선택이다.

발데스는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76 1/3이닝을 던지며, 15승 7패와 평균자책점 2.91 탈삼진 169개를 기록했다. 휴스턴 선발진을 이끈 선수.

또 경험도 많다. 발데스는 이미 최근 4년 동안 11차례의 포스트시즌 시리즈를 경험했다. 이는 휴스턴이 강팀이기에 가능한 일.

프람버 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프람버 발데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휴스턴이 정상을 차지한 2022년에는 월드시리즈 2경기에 나서 12 1/3이닝을 던지며, 2승 무패와 평균자책점 1.46 등으로 펄펄 날았다.



단 지난해에는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ALDS)와 ALCS에서 각각 평균자책점 10.38과 8.22 등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휴스턴은 아직 2차전 선발투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단 헌터 브라운(26)이 2차전에 출격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