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탁구단, 100만 도시 열정으로 새롭게 출발

입력 2024-11-06 10: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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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등 남자팀 9명, 지은채 등 여자팀 6명 등 총 15명
김형석 총감독-김태준 수석코치- 김영오 코치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이 새롭게 출발한다.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김형석 총감독 지휘 아래 남자팀 9명, 여자팀 6명을 합쳐 총 1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남자팀에는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김우진을 비롯해 서중원, 하성빈, 이승환, 조기정, 임규현, 호정문, 김민우, 박민준이, 여자팀에는 대한항공 출신의 지은채를 포함해 박주현, 김하은, 유시우, 김하나, 백주영이 신·구 조화를 이뤘다.

김태준 수석코치와 김영오 코치가 선수들을 지도한다.

화성도시공사는 12월 17일부터 24일까지 강원도 삼척에서 열리는 제78회 종합선수권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화성도시공사 탁구단은 지난해 창단한 화성시청 탁구단을 인수해 재창단했다.

화성시청 탁구단은 작년 8월 대통령기 여자부 우승과 지난 8월 추계 회장기 실업대회 내셔널리그(지자체팀)에서도 남녀 단체전 동반 우승을 한 바 있다.

화성도시공사는 2026년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과 멀게는 2028년 로스앤젤레스(LA) 올림픽을 겨냥해 국가대표 배출 및 메달 획득이라는 야심에 찬 목표를 세워놨다.

김형석 총감독은 “지방 공기업팀이지만 실업 무대의 강자들을 위협할 수 있도록 팀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화성 ㅣ 최원만 스포츠동아 기자 localki@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연제호 기자 sol@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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