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 월드시리즈 1차전에서 메이저리그 최초의 기록으로 팀에 승리를 안긴 프레디 프리먼(35, LA 다저스)이 2024 최고의 배트 플립의 영광을 차지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7일(이하 한국시각) ‘2024시즌 최고의 배트 플립’을 선정해 발표했다. 이른바 ‘최고의 빠던’.
이에 따르면, 최고의 배트 플립에는 지난 10월 26일 월드시리즈 1차전 프리먼이 선정됐다. 당시 프리먼은 극적인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A 다저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의 월드시리즈 역전 끝내기 만루홈런. LA 다저스는 프리먼의 홈런 이후 기세를 타며 4승 1패로 우승을 차지했다.
프레디 프리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프리먼은 이 끝내기 홈런 뿐 아니라 월드시리즈 5경기에서 타율 0.300과 4홈런 12타점 5득점 6안타, 출루율 0.364 OPS 1.364로 최우수선수(MVP)에까지 올랐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밖에 이번에 선정된 홈런 중 포스트시즌에서 나온 것을 살펴보면, 2위 요켄시 노엘을 시작으로 11위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15위 매니 마차도, 25위 오스틴 웰스, 26위 앤디 파헤스가 있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