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 모튼.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SNS
불혹의 나이를 넘긴 찰리 모튼(42)이 은퇴 대신 선수 생활 연장을 택했다. 모튼이 볼티모어 오리올스로 향한다.
미국 MLB 네트워크는 4일(이하 한국시각) 볼티모어와 모튼이 1년-15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메디컬 테스트 이후 공식 발표될 예정.
찰리 모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모튼은 연봉 1500만 달러라는 결코 작지 않은 조건으로 선수 생활을 1년 더 연장할 수 있게 됐다. 2025시즌은 모튼에게 마지막이 될 가능성이 높다.
찰리 모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가장 큰 장점은 2018년부터 큰 부상 없이 안정적으로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는 점이다. 2020년 단축 시즌을 제외하고 매 시즌 30경기 이상 선발 등판했다.
찰리 모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단점은 많은 볼넷과 몸에 맞는 공. 42세의 베테랑 선수임에도 스스로 무너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 이에 평균자책점이 높은 편이다.
찰리 모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