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번 겨울, 후안 소토(27)에게 메이저리그를 넘어 북미 프로 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계약을 안긴 뉴욕 메츠가 이젠 뒷문 보강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소식을 전하는 MLB 트레이드 루머스는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태너 스캇 (31) 영입에 나섰다고 전했다.
앞서 보스턴 지역 매체 매스 라이브는 스캇이 연평균 2000만 달러 계약을 따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욕 메츠라면 충분히 줄 수 있는 금액이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스캇은 지난 시즌 처음으로 올스타에 선정됐다. 자유계약(FA)선수 자격 취득을 앞두고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것. 또 퀄리파잉 오퍼 대상자도 아니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경우에 따라서는 스캇을 마무리 투수로도 기용할 수 있다. 이는 구원진에 강력한 유연성을 부여하게 된다. 전력 상승을 의미한다.
태너 스캇.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소토와의 계약 후 최정상급 선발투수 영입에는 비교적 소극적인 모습을 보인 뉴욕 메츠. 하지만 뉴욕 메츠가 구원 최대어 스캇에게는 지갑을 열지 주목된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