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일찌감치 확정한 흥국생명이지만, 챔피언 결정전에 대한 걱정은 적지 않다. 특히 다소 실력이 미흡한 백업 자원들이 아쉽다. 흥국생명 박혜진(13번)과 아시아쿼터 피치가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홈경기 도중 정지윤의 공격을 가로막고 있다. 인천|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모두가 ‘어우흥(어차피 우승은 흥국생명)’을 외친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했으나 실력은 여전한 에이스 김연경이 건재하고, 파죽지세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만큼 모두가 흥국생명의 통합우승을 예상한다.
챔피언 결정전(5전3선승제)에 직행해 우승에 성큼 다가선 듯하지만, 흥국생명은 결코 경계심을 늦추지 않는다. 공은 둥글고, 단기전에선 어떤 일이든 벌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마르첼로 아본단자 흥국생명 감독 역시 “챔피언 결정전은 장담할 수 없다”고 말한다.
부임 후 한 번도 통합우승을 달성하지 못한 아본단자 감독으로선 ‘만에 하나’를 걱정할 수밖에 없다. 2022~2023시즌 흥국생명은 정규리그를 제패했으나 챔피언 결정전을 넘지 못했다. 2023~2024시즌에는 정규리그 2위로 플레이오프(PO)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으나, 역시 준우승에 머물렀다.
그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상황에서 아본단자 감독은 긴 휴식기가 고민스럽다. “정규리그 1위 확정 후 (챔피언 결정전까지) 38일의 시간이 주어졌다. 우리의 큰 리스크”라며 떨어질 수 있는 경기감각을 걱정했다.
또 다른 고민은 2% 아쉬운 백업들이다. 매 경기, 매 세트가 살얼음판인 챔피언 결정전에선 변수가 속출한다. 예기치 않은 부상에 주축들이 정상적인 경기력을 발휘하지 못할 때에 대비한 플랜B는 필수다.
그런 면에서 흥국생명은 기량이 떨어지는 비주전 선수들이 안타깝다. 웜업존 선수들을 대거 기용한 6일 정규리그 6라운드 현대건설전에서 패한 뒤 아본단자 감독은 “기회를 살리지 못한 이들이 많다. 수준에 미치지 못한 선수들도 있다”며 고개를 저었다. 뼈아픈 리버스 스윕 역전패를 당한 직전 정관장전까지 포함해 ‘2진으로는 어렵다’는 결론이 나왔다. 플레이오프(PO·3전2선승제) 진출을 확정한 현대건설과 정관장에는 김연경과 투트쿠가 없는 흥국생명은 전혀 무섭지 않다.
리베로 박수연과 미들블로커(센터) 임혜림이 가능성을 보인 것은 그나마 소득이지만, 아본단자 감독으로선 성에 차지 않는다. “둘은 괜찮은 옵션으로 생각할 수 있고, 기용도 가능하다”던 아본단자 감독은 “경기 내내 ‘미안하다’를 반복할 것이 아니라 보여줘야 한다”며 다른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남장현 기자 yoshike3@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하기















![EXID 엘리, 선베드에 누워 아찔한 비키니 자태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560.1.jpg)

![성백현, 최커는 최윤녕 현커는 치어리더 안지현? 열애설 확산 [DA: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8/133373123.1.jpg)
![공효진, 김고은에 “내 귀요미”…볼 맞댄 11살 차 케미 [SD셀픽]](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9131.1.jpg)


![로제, 아찔한 미니드레스…하의 실종 수준 [DA★]](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515.1.jpg)




![최준희 웨딩 화보, 촬영지 논란…‘미즈코쿠요’ 의혹 확산[SD이슈]](https://dimg.donga.com/a/232/174/95/1/wps/SPORTS/IMAGE/2026/02/18/133373451.1.png)


![EXID 엘리, 선베드에 누워 아찔한 비키니 자태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560.1.jpg)

![전지현, 명품 보디수트 룩으로 파격 섹시美 [화보]](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496.1.jpg)
![65세 이미숙, 日갸루샹 됐다…말문 막히는 비주얼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4/133367634.1.jpg)
![로제, 아찔한 미니드레스…하의 실종 수준 [DA★]](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6/133370515.1.jpg)
![김대호 “나나 보고싶다”…충격 노출 사진 [DA★]](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18/133373376.1.jpg)


![“설날 쉽지 않네”…최준희, 결혼 앞두고 故 최진실 사진 공개 [DA:이슈]](https://dimg.donga.com/a/140/140/95/1/wps/SPORTS/IMAGE/2026/02/17/133370950.1.jpg)
![‘2승 2패’ 벼랑 끝 선 여자 컬링 대표팀, 오늘 밤 ‘운명의 한일전’ [올림픽]](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5/133368938.1.jpg)
![개인전 노골드 아쉬움은 잊었다…계주에서 한방에 만회한다, 임종언의 각오 “20년만에 이탈리아에서 좋은 기억 되살릴 수 있도록!” [강산 기자의 밀라노 리포트]](https://dimg.donga.com/a/72/72/95/1/wps/SPORTS/IMAGE/2026/02/17/133370795.1.jpg)














![장예원 주식 대박 터졌다, 수익률 무려 323.53% [DA★]](https://dimg.donga.com/a/110/73/95/1/wps/SPORTS/IMAGE/2023/12/01/122442320.1.jp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