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최근 갑작스러운 허리 통증 증세로 시범경기에 결장 중인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결국 정밀 검진을 받는다.
샌프란시스코 구단은 18일(이하 한국시각) 이정후가 허리 부위에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실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후 구단 주치의를 만난다.
이정후는 최근 잠을 잘못 자 허리와 등 부위에 담 증세가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밥 멜빈 샌프란시스코 감독 역시 단지 잠을 잘못 잤을 뿐이라고 언급했다.
하지만 이정후는 지난 14일 텍사스 레인저스전 이후 시범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15일부터 이날까지 벌써 4경기 연속 결장.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특히 이정후는 지난해 큰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된 선수. 이에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이정후의 MRI 검진 결과에 촉각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경기를 제외하고 6차례의 시범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19일에는 스플릿 스쿼드를 가동해 2경기가 열린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비교적 가벼운 담 증세에서 복귀하는 것이나, 곧바로 실전 경기에 투입할 경우에는 몸에 무리가 갈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정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