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지난해 왼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28,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최종 검진을 받는다.
미국 애틀란타 지역 라디오 방송인 92.9 더 게임은 6일(이하 한국시각) 애틀란타가 곧 LA에서 의사를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는 재활에 대한 최종 점검을 받기 위한 것. 아쿠냐 주니어는 이 검진을 통과한 뒤 본격적인 재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예상 복귀 시점은 5월 초중순. 하지만 애틀란타와 아쿠냐 주니어 모두 결코 서두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확실한 복귀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큰 부상을 당한 아쿠냐 주니어는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으나, 다행히 들것에 실리거나 부축을 받지 않은 상태로 경기장을 빠져나갔다.
하지만 검진 결과는 최악. 아쿠냐 주니어는 부상 직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을 실시했고,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최악의 결과를 받았다.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앞서 아쿠냐 주니어는 지난 2021년 여름에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양 무릎을 모두 크게 다친 것.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애틀란타는 개막 7연패를 당하는 등 위기에 놓여있다. 개막 7연패 팀이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사례는 지금까지 단 한 차례도 없었기 때문.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