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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 승장] ‘3연패 후 2연승’ NC 이호준 감독 “선수들의 강한 승리 의지 돋보였다”

입력 2025-04-06 17:3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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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이호준 감독. 스포츠동아 DB

NC 이호준 감독. 스포츠동아 DB


“선수들의 강한 승리 의지가 돋보인 경기였다.”

이호준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에서 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NC(5승5패)는 3연패 후 2연승을 질주했고, 주말 3연전을 위닝시리즈(2승1패)로 장식했다.

이날 NC 선발투수 신민혁은 5이닝 동안 3안타 3사사구 5탈삼진 2실점으로 잘 던졌고, 최성영(0.2이닝)~전사민(1.1이닝)~김진호~손주환(이상 1이닝)이 나머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선 결승타를 쳐낸 김주원(4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비롯해 김형준(4타수 2안타 3타점·8회3점)과 김휘집(5타수2안타1타점·3회1점)이 홈런포를 발사했고, 천재환(3타수2안타)도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선발투수 신민혁이 포수 김형준과 좋은 호흡을 보여주며 제 역할을 다했고, 전사민이 이틀 연속 마운드에서 훌륭한 투구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칭찬했다.

이어 “타선과 수비 모두 선수들의 강한 승리 의지가 돋보인 경기였다. 내일 휴식 잘하고, 다음 시리즈에서도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NC는 8일부터 10일까지 수원에서 KT 위즈와 주전 3연전을 치른다.


고척|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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