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그동안 캐나다라 슬펐던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마침내 최정상급 선수와 사실상의 종신 계약을 체결했다.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6)가 원 클럽 맨이 됐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7일(이하 한국시각) 토론토와 게레로 주니어와 14년-5억 달러(약 7323억 원)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는 연평균 3571만 달러(약 523억 원)에 달하는 놀라운 금액. 또 이 계약에는 지급 유예가 없다. 즉 게레로 주니어는 온전히 5억 달러를 받는 것.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또 이 계약은 27세 시즌인 2026시즌부터 적용될 예정. 게레로 주니어의 41세 시즌까지. 즉 사실상의 종신 계약이다.
이에 그동안 캐다나 구단이란 이유로 수많은 스타 선수들의 외면을 받았던 토론토는 마침내 최정상급 선수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앞서 토론토는 지난 2023시즌 이후 오타니 쇼헤이(31)와의 계약을 노렸다. 하지만 오타니는 LA 다저스와 10년-7억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오타니 쇼헤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오타니는 LA 다저스를 택했고, 지난해 이적 첫 해에 월드시리즈 우승까지 차지했다. 여기에 역사상 최고의 광고 수익까지 올렸다.

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우선 토론토는 지난해 12월 초 소토 쟁탈전에도 참가했으나, 15년-7억 6500만 달러를 제시한 뉴욕 메츠에게 패배했다.

코빈 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