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 불펜은 첫 13경기에서 승계주자 11명 중 1명에게만 득점을 허락했다. 불펜투수들이 압박을 잘 이겨냈다는 뜻이다. 베테랑 김진성은 팀 내 가장 많은 6명의 주자를 넘겨받아 1명의 득점만을 허락했다. 스포츠동아 DB
9일까지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70경기의 리그 평균 승계주자 실점률(IRS)은 0.329다. 앞선 투수가 누상에 남겨둔 10명의 주자 가운데 3.29명이 홈을 밟았다는 의미다.
승계주자의 실점은 앞서 등판한 투수의 실점으로 기록되는 까닭에 자신의 평균자책점(ERA)과는 무관하다. 그러나 팀 차원에서 상당히 중요한 요소다. 누가 마운드에 서 있든 모든 방법을 동원해 실점을 막아야 승리 확률이 올라간다. IRS가 낮을수록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르는 압박감을 잘 이겨냈다는 뜻이다. 그렇다 보니 불펜의 안정감을 보여주는 지표로도 활용된다.
LG 트윈스와 SSG 랜더스가 막강 불펜을 구축한 것도 IRS의 영향이 없지 않다. LG는 9일까지 13경기에서 팀 불펜 ERA가 1.49(36.1이닝 6자책점)에 불과한데, 승계주자 11명 중 1명에게만 득점을 허락했다. IRS는 0.091이다. 베테랑 김진성이 팀 내 가장 많은 6명의 주자를 넘겨받았는데, 단 1명만 홈을 밟았다. 개막 이전엔 불펜이 LG의 가장 큰 불안요소로 꼽혔는데, 시즌 초반엔 큰 문제를 노출하지 않았다. 2패도 선발투수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의 초반 난조가 원인이었다.
SSG 역시 불펜의 힘을 앞세워 순항하고 있다. 불펜 ERA는 2위(2.11)다.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3-1 승)에서도 계투진이 4이닝 무실점으로 버틴 덕에 승리를 챙겼다. IRS는 그야말로 경이적이다. 앞선 투수로부터 무려 24명의 주자를 넘겨받았는데, 단 1명만 홈을 밟았다. IRS가 0.042에 불과하다. 특히 4월 들어선 마운드에 오른 불펜투수 8명 중 김건우를 제외한 전원이 자책점을 기록하지 않고 버텼다.
개인별로 보면, 가장 많은 승계주자를 넘겨받은 5명 중 4명이 롯데 자이언츠 투수라는 점이 눈에 띈다. 박정수(두산 베어스)가 가장 많은 13명의 주자를 넘겨받았는데, 그 중 6명이 득점했다(IRS 0.462). 롯데 송재영(11명)과 정현수, 박진(이상 9명), 김강현(8명)이 뒤를 잇는다. 송재영은 2명(IRS 0.182), 정현수는 1명(0.111), 박진은 6명(0.667)의 주자를 들여보냈고, 김강현은 단 한 명에게도 득점을 허락하지 않았다.
5명 이상의 주자를 넘겨받아 1점도 허락하지 않은 투수들은 김강현과 이병헌(두산·7명), 한두솔(SSG), 김서현(한화 이글스·이상 6명), 정철원(롯데·5명) 등 5명이다. 모두 마운드에서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트레이드마크인 투수들이다.

SSG 불펜은 올 시즌 24명의 승계주자를 넘겨받아 단 1명의 득점만 허락했다. 베테랑 노경은은 SSG 불펜의 핵이다. 스포츠동아 DB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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