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PGA 선수권대회 참가 기념품을 받고 환하게 웃고 있는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 사진제공 | KPGA
KPGA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에 첫 출전한 선수에게 기념 액자를 전달했다.
KPGA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골프 대회이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 대회의 첫 출전을 축하하기 위해 지난 18일 공식 연습라운드에서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KPGA 선수권대회’에 처음 출전하는 20명에게 기념 액자를 지급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KPGA 선수권대회’ 무대에 처음 모습을 보인 선수는 2024년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우승자 오기소 다카시(28.일본)를 비롯해 곽민재(28), 김남훈(26), 김현욱(21.NH농협은행), 문동현(19.우리금융그룹), 문지원(19.하나금융그룹), 박도형(32), 성준민(23), 양희준(25), 윤경식(25.team속초아이), 이성호2838(21.하나금융그룹), 임채욱(30.프롬바이오), 허성훈(22), 여성진(25.뉴질랜드), 이경희(38.브라질), 와다 쇼타로(29.일본), 양주한(18), 김상원(25), 임준형(22), 류솔빈(26)이다.
또한 KPGA는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 출전한 선수 156명 전원에게 KPGA 넥타이와 ‘KPGA 선수권대회’ 네임택을 전달하며 ‘KPGA 선수권대회’ 출전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지난주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KPGA 투어에 출전한 오기소 다카시는 “한국에서 가장 역사가 깊고 오래된 대회라고 들었는데 첫 출전을 기념하는 액자까지 받으니 정말 특별하다. 대회 관계자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디펜딩 챔피언 전가람(30.LS)은 “디펜딩 챔피언으로 ‘KPGA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며 “’KPGA 선수권대회’는 선수로서 큰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대회”라고 말했다.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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