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윤동희는 19일 병원검진에서 허벅지의 근육 손상을 80%를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주축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윤동희는 19일 병원검진에서 허벅지의 근육 손상을 80%를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주축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자이언츠 윤동희(22)의 부상 회복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롯데는 20일 “윤동희가 19일 거인병원에서 검진을 진행했다”며 “좌측 대퇴부 근육 부분 손상이 80% 회복됐다”고 전했다.

윤동희는 5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수비 도중 왼쪽 허벅지를 다쳤고, 6일 1군에서 빠졌다. 
롯데 윤동희는 19일 병원검진에서 허벅지의 근육 손상을 80%를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주축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윤동희는 19일 병원검진에서 허벅지의 근육 손상을 80%를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주축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황성빈에 이어 윤동희, 장두성까지 외야 주축이 한 번에 빠져 있다. 김동혁의 활약으로 공백을 채우는 등 겨우 잇몸으로 버티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윤동희의 순조로운 몸 상태 회복은 상당한 희소식이다.

윤동희는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조금씩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 한다.

롯데는 윤동희의 남은 재활 일정에 관해 “근육의 재활 운동과 근력 운동부터 점진적으로 진행하고, 1주 후 상체 기술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2주 후 추가 검진 후 경기 출전 스케줄을 확인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롯데 윤동희는 19일 병원검진에서 허벅지의 근육 손상을 80%를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주축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윤동희는 19일 병원검진에서 허벅지의 근육 손상을 80%를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주축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윤동희는 롯데 라인업의 핵심이다. 올해 53경기에서 타율 0.299(184타수 55안타) 4홈런 29타점 3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802로 활약 중이었다.

시즌 초 타격 부진이 이어져 퓨처스(2군)리그에서 한 차례 조정기간을 거쳤으나 이후 복귀해 3할에 근접한 타율을 기록하며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윤동희의 장점은 어느 타순에서도 제 몫을 해낸다는 점이다. 상위타순과 중심타순 모두에서 활약하며 큰 힘이 됐다.
롯데 윤동희는 19일 병원검진에서 허벅지의 근육 손상을 80%를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주축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 윤동희는 19일 병원검진에서 허벅지의 근육 손상을 80%를 회복했다는 소견을 들었다. 부상자가 많은 팀은 주축 윤동희의 복귀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롯데는 윤동희를 비롯해 라인업 곳곳에서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외야 트리오 외에도 내야수 나승엽이 빠지는 등 100% 전력을 구성하기 힘들지만, 어떻게든 버텨내며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